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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동네마다

제설차들이 돌아다니죠..
하늘에서 내리는 X덩어리들 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_- 홋카이도입니다.
처음엔 좋았죠. 11월쯤에 첫눈. 그리고 12월에 다섯번쯤 내리고 1월이 되고서는 한 번쯤 내렸습니다만..
이젠 뭐 흰것만 보면 지겨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랬던 도시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아아 같은 집은 아니구요;; 같은 동네;;

제가 찍은 동영상에서 캡쳐한거라 이 사진만 화질이 좀;;
온통 눈천지라 마을 사진은 찍은것도 없더군요;; 동영상만 좀 찍고;
눈에 질려서....
홋카이도 집들은 울타리가 없는 게 대부분인데 왜인가 했더니 울타리가 필요 없더군요.
눈이 벽이되도록 내립니다.. 제설을 하고 나면 한군데에 눈산이 생겨요...
울타리 무너져서 안만들었다는 얘기가 실감나더라구요.


찔리면 =_= 큰일날 것 같은 고드름입니다...
제 방 창문 앞 고드름은 나날이 성장하여 현재 지붕에서 지면 약 오십센티까지 내려왔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집 앞에 있는 모 직원님의 차...............는 어디가고 -_- 차 모양을 한 눈산이..
저 차 굴러가기나 할까요... 아직도 제설작업 중입니다 클클



눈조심

by 그라시엘 | 2010/01/17 17:00 | in Japan | 트랙백 | 덧글(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섣달 그믐이군요.
홋카이도에 온지 어느덧 넉 달이 지났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던 듯도 하고 별 일 없었던 듯도 하고 그러네요.
얼른 도쿄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만, 도쿄로 간다고 해서 뭔가 계획된 일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불안하긴 마찬가지네요. 그래도 가긴 가야지요.
설날 연휴 모드입니다만, 도쿄 집구하러 인터넷 들어왔습니다 ㅠㅠ

요근래 눈이 엄청 내려서 거짓말 조금 안보태고 무릎선을 이미 넘었습니다.. 쌓인 눈이.
근근히 사장님이 제설차로 밀어주고 있긴 하지만 안 밀었던 곳은 발디디면 파묻힐 것 같은
기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토카치 지역은 눈이 별로 안 오는 곳이라던데 속았어요.......
가 아니라 ^^;; 올해가 이상기온인가 봅니다. 눈이 이렇게 많이 온 적이 없었다고 사장님도 고개를
갸우뚱 하시네요.

여태껏 늘 그랬듯;;;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연말 시상식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뭐 그래도 오늘은 홍백가합전과 쟈니즈 카운트다운 생중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냐핫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년엔 더 좋은 일만이 가득하길...

by 그라시엘 | 2009/12/31 09:43 | in Japan | 트랙백 | 덧글(6)

먹고먹고또먹고

가정식(?) + 오미야게 테러 나갑니다아~




이어지는 내용

by 그라시엘 | 2009/12/15 10:22 | in Japan | 트랙백 | 덧글(8)

휴일 만끽 중

여전히 맛난거 잘 먹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이 아무래도 단순노동이라 슬슬 질려가고 있습니다만.. 몸도 좀 쑤시고.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도 좀 있어서 얼른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당.

도쿄로 갈 시기를 조율 중이예요. 늦어도 2월엔 홋카이도를 떠나야지요.

 

곧 있으면 연말이라 열흘쯤 신년휴가에 들어갑니다.

열흘이나 일을 안하니 자금상의 문제는 좀-_-;;

그래도 휴가는 기대됩니다.. 직원들과 알바들 다함께 온천에 간다는데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아서 어떻게 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은 오랜만의 휴가여서 컴퓨터를 하러 왔는데 역시나 춥네요...

눈이 엊그제 10cm즈음 와서 녹지 않고 있습니다. 꽁꽁 얼었어요.

이번주는 내내 최고기온이 영하의 날씨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1,2월이 무섭습니다..덜더러더덜

 

사진은.. 편집하기 귀찮아서 쿠시로 습원이나 마쯔리 놀러갔던

10 11월 사진은 -_-; 후일을 기약하고..

음식 사진들은 이 윗글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그라시엘 | 2009/12/15 10:08 | in Japan | 트랙백 | 덧글(2)

춥습니당

아 손꾸락 시려..
사장님 집 옆에 마련된 작은 컴퓨터 하는 공간에서 열심히 타자질입니다.
근데 우와 밖보다 더 추운거 같아요..
오늘 밭에 나가 목초를 거두려는 사장님의 개인적인 계획은 안개가 가득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불가항력으로
무산되었고 지금 사장님은 뭔가를 뚱땅뚱땅 만들고 계시는 중
발명가처럼 뭔가를 만드는걸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인터넷 없이도 이런 시골에서 홀로 삶을 즐기실줄 아는.

휴일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나가사키에서 올라온 귤 좀 까먹다가
나가사키 특산품이라는 고구마떡도 구워먹고 낮잠도 자고..
오랜만에 인터넷 하러 왔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밖에 못하는데 그래도 살만하네용
인터넷 없이 사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예요
근데 역시 좀 불편하기는 하고..
인간관계 단절의 우려도 있고 ^^;

며칠전까지 기숙사 안의 사람들끼리 사이가 급 안좋아져서 엄청 냉전상태에 있다가
(그 틈에 저는 없습니다 ㅎㅎ 누구들처럼 싸움엔 취미가 없음 ㅡㅡ)
엊그제쯤 회복을 했는데..
아.. 다들 사춘기 모드도 아니고 왜 그리 제멋대로들 구는지
역시 절대 모르는 타인이래도 일단 같이 살고 있는지라 서로 성격 안맞는 부분들도 있고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네요. 안맞는 사람이 한 명 있긴 한데 이번 일도 그 사람 때문에 .. 으..
혼네와 다테마에는 정말 대단해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 그 진심을 꿰뚫어 보기란 매우 어려운 일..
새삼 느끼는 중입니다.

좀있으면 장보러 가야해서 사진은 못올리고 그냥 주절주절.
다들 플루조심하세요-
아.. 연아 보고싶으어요 ㅠㅠ 중계 볼수 있으려나......

by 그라시엘 | 2009/11/08 15:17 | in Japan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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